서하준 활동 재개
서하준 활동 재개
연기자로서 휴식기를 보낸 배우 서하준이 활동을 재개한다.

20일 MBC 에브리원 측은 "서하준이 '비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한다. 오랜만에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서하준은 자신의 SNS에 “국적 불문하고 안부를 물어주는 팬들에게 감사하기 위해서 이 글을 쓴다”며 “폭풍우가 몰아치는 바다를 항해한 선함 위의 선원들은 그 어느 배보다 단단하고 굳건하다고 한다”고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낸 바 있다.

서하준은 MBC ‘옥중화’ 이후 연기자로서는 공백기를 가졌다. 이후 서하준은 SNS에 글을 남겨 팬들과 소통하며 감사함을 전한 것.

그는 당시 근황에 대해서 “순간을 가슴에 새기며 배움의 시간을 갖고 있다. 제 자신에게 없었던 여유도 가지며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며 “배우가 되어감에 시련과 경험은 더 없는 스승이라고 했던가. 돌이켜 보면 지금이 더욱 단단하게 성장시키고 필요한 시간일 것”이라고 말했다.

곧 연기자로 돌아오겠다는 계획과 함께 그는 “조만간 여러분 곁에서 끝까지 버팀목이 되어주고, 상상도 못 할 큰 힘이 되어주신 것에 후회가 되지 않는 연기작 되길 약속한다. 그땐 더 힘들고 지칠 여러분의 팬이 되어 지금 버팀목이 되어준 것에 대한 감사를 꼭 전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나는 내가 얼마가 강한 사람인지 몰랐다.(I did not know my own strength)”라는 말을 덧붙이면서 공백기를 통해서 더욱더 성숙해지고 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