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초등생 살인범, 범죄 후 태연하게 SNS에…"애가 없어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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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재조명된 인천 초등생 살인범 A가 남긴 SNS가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3월 인천 초등생 살인범 A양은 같은 아파트 단시에 살고 있는 8살 여아를 살해한 뒤 SNS에 "우리 동네에 애가 없어 졌대"라는 태연하게 글을 남겼다. 하루 뒤 A양은 "당분간 자리를 비울 거예요"라고 쓰기도 했다.
A양의 기이한 행동은 연이어 제보되고 있다. A양의 중학교 동창은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초등학교 때부터 고양이 같은 동물을 죽여서 해부하고, 애들이랑 간혹 시비 붙으면 칼 들고 그런 적도 있다”고 말했다.
또 “맨날 급식 먹으면서 (해부학)책 들고 와서 보고 그랬었다”고 밝혔다.
'그것이 알고싶다'에 따르면 A양은 아이돌, 만화 속 캐릭터 등을 골라 역할극을 하는 '캐릭터 커뮤니티'에 심취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지난 3월 인천 초등생 살인범 A양은 같은 아파트 단시에 살고 있는 8살 여아를 살해한 뒤 SNS에 "우리 동네에 애가 없어 졌대"라는 태연하게 글을 남겼다. 하루 뒤 A양은 "당분간 자리를 비울 거예요"라고 쓰기도 했다.
A양의 기이한 행동은 연이어 제보되고 있다. A양의 중학교 동창은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초등학교 때부터 고양이 같은 동물을 죽여서 해부하고, 애들이랑 간혹 시비 붙으면 칼 들고 그런 적도 있다”고 말했다.
또 “맨날 급식 먹으면서 (해부학)책 들고 와서 보고 그랬었다”고 밝혔다.
'그것이 알고싶다'에 따르면 A양은 아이돌, 만화 속 캐릭터 등을 골라 역할극을 하는 '캐릭터 커뮤니티'에 심취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