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정남이 아산나눔재단 상임이사 결혼식에서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블랙 레이스 원피스에 그레이 컬러의 클러치, 같은 톤의 하이힐을 매치하고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하객룩을 선보였다.
노현정 전 아나운서의 블랙 사랑은 대학 재학시절 때부터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노현정의 대학 졸업 사진에서 그는 몸에 피트되는 블랙 수트에 밝은 갈색 미디움 헤어로 세련미를 뽐냈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현정 특유의 도회적인 이미지는 아무도 못 따라온다", "모태세련", "예쁜건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경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2003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가에 입문했다. 그는 타고난 언변과 외모로 스타 아나운서로 인기를 누리다 2006년 정대선 사장과 결혼 후 은퇴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