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는 올해 신규 광고를 선보인 것을 기념해 <지금하세요, BC> 캠페인 사이트(지금하세요 BC.net)도 새롭게 선보였다.

캠페인 사이트에서는 소켓통신 기술을 활용해 배우 공유와 직접 전화 통화하는 듯한 인터랙티브 콘텐츠 ‘공유와 달콤한 데이트’를 업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 콘텐츠는 기존 광고를 단순히 재송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모바일 특성을 활용해 대화형 광고로 노출한다. 혜택을 가상 체험할 수 있게 한 새로운 형태의 고객 체험형 콘텐츠다.

캠페인 사이트에서 PC와 스마트폰이 연동돼 나타나는 화면 속에서 마치 공유와 데이트하며 ‘빨간 날엔 BC’ 혜택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유와 실제 연인이 된 것처럼 그려내 8만 명이 넘게 참여했다. 또한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TV 광고 속에서는 보여주지 못했던 360 가상현실(VR) 영상으로 담아낸 광고 촬영 현장, 포토갤러리, 스크린세이버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레TV는 BC카드 브랜드관(ch. 760)을 열어 고객 커뮤니케이션 채널도 확대했다. 비씨카드 브랜드관은 IPTV 특성을 최대로 활용해 업계 최초로 개발한 TV 기반 인터랙티브형 고객 커뮤니케이션 채널이다. TV에서 광고 시청 후 인터넷에 접속해 세부 정보를 얻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해당 브랜드와 관련된 마케팅 혜택을 직접 노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브랜드관은 기존 TV에서 일방적으로 광고를 노출한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이 원할 때 언제든지 비씨카드 광고 및 마케팅 혜택, 콘텐츠를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올레TV 시청자는 채널 760번만 입력하면 언제든지 BC카드 브랜드관을 방문할 수 있다. 공개 2주 만에 채널 방문자 수가 2만 명이 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