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회장은 제주에 기반을 둔 종합레저업체 라온레저개발을 운영하고 있으며 라온건설, 라온산업개발, 라온골프클럽, 라온프라이빗타운, 라온호텔&리조트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손 회장은 지난 9일 제주시 한림읍 라온프라이빗타운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손 회장은 2004년부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제주 지역사회에 이웃돕기 성금과 쌀 등을 기부하고 있다. 2006년에는 부친상 때 받은 부의금을 제주시 한경면과 한림읍 36개 마을의 홀몸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2012년 재일(在日) 제주인 1세대를 위한 ‘고향애 홍보전시관’ 설치 기금으로 1억원을 쾌척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