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오빠생각

'오빠생각'에서 젝스키스의 원래 그룹명이 공개됐다.

10일 오후 방송된 '오빠생각'에서는 젝스키스 강성훈이 데뷔 당시 그룹명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오빠생각'에서 젝스키스 멤버들은 옛날 영상을 보며 17년 간 자신들을 기다려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에 울컥하며 감동을 전했다. 강성훈은 “옛날 영상을 보면 울컥하면서 뭉클한게 있다”고 말했다.

또한 탁재훈이 “원래 이름이 젝스키스 아니었죠?”라고 묻자, 강성훈은 “첫 방송 때 소개된 게 ‘마그마’였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HOT의 라이벌로 탄생했던 데뷔 당시의 상황을 떠올리며 “HOT 보다 더 뜨겁다는 뜻으로 ‘마그마’가 됐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지원은 “그래서 우리 모두가 안한다고 그래서 그룹명이 바뀐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빠생각'은 스타의 의뢰를 받아 영업 영상을 제작하는 컨셉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