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벤처 투자 비중은 0.13%로 미국(0.37%)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고 한국경제연구원이 8일 발표했다. 신흥 ‘벤처 강국’으로 떠오르는 중국(0.28%)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한경연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도권 경쟁에서 뒤처질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