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분양시장의 대세, 산업단지 품은 `직주근접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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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낀 직주근접 단지, `울산 송정 지웰 푸르지오` 6월 중 분양전국적으로 산업단지 등 업무지구 가까이 자리한 아파트들은 직주근접 주거지로서 직장인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누린다.직주근접 단지의 대표적인 장점은 출퇴근 시간을 절약해 개인의 여가, 문화생활 등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확보되는 것으로 상당한 선호도를 보인다. 당연히 거래 역시 활발하게 이뤄진다.최소 하루 두 세시간을 길에 `버려야`하는 직장인들에게 직주근접 아파트는 단순히 시간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해 윤택한 삶의 질 향상을 이뤄내는 방편이기도 하다. 절약한 시간만큼 개인의 시간 또는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 가정생활의 만족도까지 높여주고 있다.또 다른 강점은 업무지구 인근에 형성된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상업, 문화, 행정 외에도 다양한 시설이 잘 갖춰진 입지적 장점과 교통망까지 활발한 주요 입지에서 풍부한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는 직주근접 아파트다.이처럼 활용도가 높다 보니 직주근접 아파트는 실수요가 풍부해 환금성도 높다. 최근 눈길을 끄는 곳은 대규모 산업단지의 배후수요와 KTX역을 이용할 수 있는 울산 송정지구다.울산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함께 울산석유화학단지(한화케미칼 울산 1공장, 애경유화울산공장, 용산화학, 동서석유 화학공장, 롯데케미칼 등)와 온산국가산업단지(KG케미칼 온산공장, 코스모화학 등),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북구매곡일반산업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가 있다.때문에 직주근접 단지들이 빛을 발하고 있는 대표지역이며 분양단지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기로 유명하다. 실제로 지난해 10월에는 울산 남구에 위치한 `울산 힐스테이트 수암2단지`는 울산석유화학단지와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등과 가까이 위치해 평균 청약 경쟁률 426.33대 1을 기록했다.부동산관계자는 "배후수요가 풍부한 자족도시는 외부의 경제적 악재 등에 대한 영향을 덜 받고 계속 인구가 유입돼 대기수요가 많아 지역가치 자체가 높아진다"며 "울산 등 산업단지가 모여있는 기업도시는 앞으로도 꾸준한 인기지역으로 주목될 것이다"고 설명했다.울산 내에서도 송정지구는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그 중심에 ㈜신영의 계열사인 ㈜신영남부개발이 `울산 송정 지웰 푸르지오`를 6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지구 B6블록에 조성되는 단지 규모는 전용면적 84㎡, 420가구 규모이다.울산송정지구가 들썩이는 이유는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동 일대를 개발하는 사업지구로 개발면적 143만8,000㎡에 수용가구 7,821가구, 수용인구 1만9,595명 규모로 조성된다. 시공사는 대우건설이다.울산 송정 지웰 푸르지오가 각광받는 이유 역시 송정지구의 개발호재 및 풍부한 배후수요라 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온산국가산업단지와 더불어 효문산업단지, 복구모듈화일반산업단지,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북구매곡일반산업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가 있다. 이에 모든 배후수요를 적극 흡수할 것으로 평가 받는다.물론 교통인프라도 우수하다. 울산공항과 인접해 있는 단지는 타 도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7번국도인 산업로와 북부순환도로도 가깝고, 동해남부선 송정역이 2018년 개통예정에 있다. 뿐만 아니라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인 오토밸리로가 올해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울산 구도심 근접해 생활인프라도 인기 요인으로 작용한다. 시티병원, 농수산물 유통센터, 롯데마트, 메가마트, 북구청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김원기기자 kaki1736@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지동원, 강지영 언니와 결혼…연봉 얼마 받나 보니 `대박`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이수근 아내 박지연, 쇼핑몰 모델 시절?.. `헉 소리가 절로`ㆍ성현아, 이혼소송 남편 자살 추정…시신 부패 진행 중 발견ㆍ싸이 아내, 재벌가 딸? 재력 `입이 쩍`…사진보니 `외모 대박`ⓒ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