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5일부터 스마트폰으로 신청하는 ‘썸뱅크 전세자금 대출’ 서비스를 시작했다.

‘썸뱅크’ 앱을 통해 모바일 통장을 개설한 소비자는 부산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에서 전세 조건과 거래실적 현황 등을 입력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거래실적에 따라 최저 연 2.96%의 금리로 전세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금은 일시 또는 분할 상환할 수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전세자금 대출 외 다양한 모바일 전용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