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국민연금공단)국민연금공단이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 중구 국제협력센터에서 제4차 아·태지역 공적연금 국제연수과정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연수과정은 OECD 대한민국 정책센터, 보건복지부, UN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가 공동 주최하는 것으로 세계 최단기간 연금제도를 정착시킨 국민연금의 경험을 아태 지역 나라들에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올해로 공단 설립 30주년을 맞은 국민연금은 1988년 국민연금 제도를 도입해 1999년까지 11년 만에 적용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했습니다.연금 제도 정착기간은 독일이 35년으로 가장 길고, 미국 33년, 일본은 20년이 소요됐습니다.이번 연수과정에는 네팔과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몽골 등 14개 나라가 참여합니다.인도네시아와 네팔, 베트남은 지난 세 차례 국제연수에 모두 참여해 한국의 국민연금을 기반으로 자국 연금제도 발전을 모색하고 있습니다.이원희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각 나라 참가자들을 맞이한 환영사에서 "국민연금의 30년 노하우가 참가국들의 연금제도와 기관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나성웅 OECD 대한민국 정책센터 사회정책본부장도 기념사를 통해 "이번 연수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나라들과 긴민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적인 정보와 인적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송가연 "서두원 보복 무서워 잤다" 녹취록 충격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이수근 아내 박지연, 쇼핑몰 모델 시절?.. `헉 소리가 절로`ㆍ성현아, 이혼소송 남편 자살 추정…시신 부패 진행 중 발견ㆍ최정문, IQ158→서울대 `스펙 끝판왕`… 송유근과 친분이? `훈훈한 투샷`ⓒ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