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스파크 세탁조케어' 출시…"빨래와 세탁조 청소 한 번에"
애경이 빨래하는 동안 세탁조까지 관리 가능한 겸용세제 '스파크 세탁조케어'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스파크 세탁조케어는 소비자들이 세탁조의 위생상태에 관심이 높다는 점을 반영해 의류세탁과 세탁조 균 제거 기능의 동시 구현을 목표로 개발된 제품이다.

애경이 소비자 300명을 대상으로 세탁조와 관련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세탁조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사람은 81%으로 매우 높았다. 그러나 이중 28%만 세탁조를 관리하고, 나머지 53%는 단순 관심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탁조 관리를 하지 않는 이유로 번거로움(35%)이 가장 높아 세탁과 동시에 세탁조의 균까지 제거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스파크 세탁조케어는 커피, 차 등 생활얼룩은 물론 세탁조에서 번식하기 쉬운 각종 세균과 곰팡이균을 제거해 의류, 세탁조의 균 걱정을 덜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공인시험기관 시험결과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생활환경에서 유입되는 균은 물론 무좀균 등 제거가 어려운 곰팡이균도 살균력 99.9%를 나타냈다.

또한 불쾌한 냄새 원인균을 억제해 세탁조와 의류를 깨끗하고 위생적인 상태로 유지해 준다고 애경 측은 밝혔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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