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양요섭이 속한 하이라이트 측은 "양요섭과 신고은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두 사람은 뮤지컬을 통해 만난 친한 동료일 뿐"이라고 밝혔다.
양요섭과 신고은의 열애설은 같은 날 스포츠월드가 연예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하면서 불거졌다.
이 매체는 "양요섭과 신고은이 서로의 연기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누나 동생 사이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며 "반려견을 키운다는 공통점이 관계를 급속도로 진전시켰다"고 전했다.
2009년 그룹 비스트로 데뷔한 양요섭은 2012년 솔로앨범을 발표한 뒤 솔로가수 활동과 뮤지컬 배우 등을 병행해 오다 최근 새 소속사에서 그룹명을 하이라이트로 바꾸고 옛 동료들과 아이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고은은 2011년 가수로 데뷔한 이후 뮤지컬 '궁', '오삭한 연애', '그날들' 등에서 연기자로서의 잠재력을 발휘했고 MBC '섹션TV 연예통신'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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