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7.05.16 14:02
수정2017.05.16 14:02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를 불러 일으킨 `탱고걸` 피에스타 예지가 연이은 호평에 힘입어 연습영상을 공개했다. 예지의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복면가왕 출연 전 진행한 보컬 연습 영상을 깜짝 공개, 방송 직후 쏟아지고 있는 시청자들의 관심에 화답했다. 예지는 지난 14일 MBC 인기 음악예능인 ‘복면가왕’에 ‘고마쎄리 손 한번 잡아주이소 탱고(이하 탱고걸)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해 `대반전 보컬` 능력을 뽐내 판정단과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예지는 빅뱅의 `뱅뱅뱅`을 시작으로 다비치의 `미워도 사랑하니까`를 완벽 소화하며 랩과 보컬을 아우르는 `걸크러시` 폭발 매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당시 판정단인 뮤지컬배우 카이는 "`탱고걸`은 굉장히 깊고 짙은 향을 지닌 보컬" 이라는 소감으로 예지의 압도적 실력에 대해 극찬을 보냈다. 또 다른 판정단 멤버인 신봉선은 "래퍼가 왜 이렇게 노래를 잘해"라고 놀라워하는 등 판정단 대부분이 숨겨진 예지의 노래 실력에 감탄을 아끼지 못했다. 현장의 `핫`한 반응에도 아쉽게 1라운드 탈락의 고배를 마신 예지는 `래퍼`라는 선입견을 깬 다재다능한 실력을 입증해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예측을 깬 `대반전`의 참가자로 화제를 모았다. 이 같은 반응에 힘입어 공개된 레코딩 연습영상은 녹음실을 배경으로 몰두한 예지의 열정적 연습과정 전반이 드러나 시선을 모은다. 방송 솔로 곡으로 선보인 다비치의 `미워도 사랑하니까`를 비롯해 예비 곡으로 준비됐던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까지 방송에선 다 공개되지 못한 예지의 숨은 보컬 실력이 영상을 통해 가감없이 드러나며 현재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고음부를 소화하는 예지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오랜 여운을 남기기도 한다. 한편 피에스타의 멤버이자 실력파 여성래퍼로서 활약 중인 예지는 5월중 솔로 컴백을 앞두고 현재 막바지 신곡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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