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가 상승폭을 확대중이다.

16일 오전 9시6분 현재 오로라는 전날보다 130원(1.34%) 오른 9860원에 거래중이다.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는 분석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김상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달러화와 파운드화 환율 하락 영향에도 불구하고 국내 매출 성장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 국내외 매출 증가가 전망되는 가운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오로라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7.6% 늘어난 1543억원, 영업이익은 16.8% 증가한 16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대 실적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