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향기] 연중 언제나 온화한 날씨…'휴양 1번지 괌'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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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4색 휴양 호텔

자연 친화 리조트, 쉐라톤 라구나 괌
![[여행의 향기] 연중 언제나 온화한 날씨…'휴양 1번지 괌'으로 오세요](https://img.hankyung.com/photo/201705/AA.13882509.1.jpg)
쉐라톤 라구나 괌의 상징은 투숙객만 들어갈 수 있는 소규모 섬인 알루팟 아일랜드다. 아름다운 백사장과 자연을 그대로 간직해 미니 괌으로도 불린다. 무동력 해양스포츠, 카약, 카누, 워터바이크, 스노클링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선택관광으로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등의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
스위트룸 투숙객에게 기본 제공하는 라구나 클럽 라운지도 쉐라톤 라구나 괌을 더 특별하게 한다. 20가지가 넘는 디저트, 조식 서비스, 칵테일 서비스, 음료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품격 높은 다이닝 시설도 갖추고 있다. 웨스턴 스타일 뷔페 레스토랑 ‘라 카스카타’, 격조 있는 일식 요리와 철판구이가 주 메뉴인 ‘더 프레지던트 니폰’,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으로 괌 전통 공연이 펼쳐지는 ‘베이사이드 비비큐(BBQ)’, 스타벅스 커피와 간단한 스낵을 즐길 수 있는 ‘더 포인트’ 등 선택의 폭이 넓다.
다양한 액티비티의 가족 휴양지, PIC 괌

어린이 관련 시설과 물놀이 시설도 잘 갖췄다. 인공 수족관과 라군 카약, 워터 슬라이드 등 다채로운 액티비티가 가능한 괌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가 있으며, 리조트 바로 앞에 펼쳐진 해변에서는 세일링, 카약, 스노클링 등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PIC 괌은 골드카드 하나로 숙박, 전 일정 식사, 리조트 내 워터파크의 70여가지에 달하는 레저스포츠 시설 이용, 장비 대여와 강습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부모가 골드카드를 소지한 경우 만 12세 미만 자녀는 두 명까지 골드카드를 제공 받기 때문에 추가 비용이 필요없다.
아메리칸 스타일, 힐튼 괌 리조트&스파

힐튼 괌 리조트&스파는 다양한 객실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646개 객실이 메인타워, 프리미어타워, 타시클럽 등 세 개의 각기 다른 콘셉트 건물에 있다. 세 건물 중 가장 많은 객실이 있는 메인타워는 1층에 메인 로비, 레스토랑, 기프트숍, 수영장 등 편의시설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이 특히 선호하는 곳이다. 프리미어타워는 현대적인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으며 욕실과 발코니가 다른 타워보다 넓고, 욕조와 독립된 샤워부스가 설치돼 있다. ‘호텔 속의 호텔’이라는 콘셉트의 타시클럽은 2007년 괌 정부 관광국으로부터 ‘관광 우수상’을 수상할 정도로 시설이 빼어나다.
열대 정원 속 자쿠지,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워터 슬라이드, 시원한 폭포, 아름다운 바다와 닿을 듯한 느낌의 풀과 수중 농구대가 있는 액티비티 풀 등이 즐거움을 선사한다. 호텔 바로 앞에 펼쳐진 해변은 형형색색의 물고기와 산호초가 많아 스노클링 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아름다운 경관의 오션뷰, 호텔 니코 괌

호텔 니코 괌 수영장은 괌에서 가장 긴 72m의 스릴만점 워터슬라이드는 물론 다양한 연령대의 어린이를 위한 두 개의 키즈풀이 있어 온 가족이 즐겁게 물놀이를 즐기기 좋다. 밤이 되면 야자수와 트로피컬 식물들이 가득한 풀장에 은은한 달빛과 풀 사이드 조명이 어우러져 남국의 이국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가 절정을 이룬다.
호텔 니코 괌은 10개의 레스토랑과 바를 갖추고 있다. 환상적인 전망과 우수한 맛으로 괌 최고 중식당으로 꼽히는 토리와 인터내셔널 뷔페가 유명한 마젤란, 일식당 벤케이 등이 호텔 니코 괌을 대표하는 레스토랑이다. 폴리네시안 민속춤과 불 쇼를 즐길 수 있는 ‘니코 선셋 비치 바비큐’, 짜릿한 마술을 감상할 수 있는 ‘니코 매직 디너쇼’ 등 식사와 볼거리를 겸비한 레스토랑도 있다.
우동섭 여행작가 xyu2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