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공사(KIC)가 지난해 4.35%의 수익률을 기록해 지난해 말 기준 총 운용자산이 1108억달러(약 134조원)로 늘어났다.

KIC는 12일 작년 한 해 동안 40억달러(약 4조8340억원)의 투자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2006년 투자를 개시한 이후 총 누적 투자수익은 158억달러(약 19조943억원)에 달했다. KIC는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으로부터 위탁받은 외환보유액을 운용하는 국부펀드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