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당분간 청와대 관저가 아닌 홍은동 사저에서 머무르며 청와대로 출·퇴근할 것으로 보인다.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을 맡았던 김경수 의원은 10일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청와대 관저 시설이 아직 (문 대통령 내외가) 입주할 수 있는 여건이 돼 있지 않다”며 “관저 시설 정비가 신속히 마무리되도록 하고 완비될 때까지 (문 대통령 내외는) 홍은동 사저에 머물 예정”이라고 전했다.그는 “2~3일 내로 관저 정비가 마무리될 것으로 청와대에선 보고 있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문 대통령이) 사저에 계시게 돼 주민께 불편을 끼치는 것에 대해 죄송하고 양해를 구한다는 말씀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관저가 왜 미리 정비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김 의원은 “(문 대통령은) 어제 당선이 됐다”고 짧게 대답했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준금, 물려받은 재산 어느정도? "압구정아파트+대부도 땅 상속 받아"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송가연 "서두원 보복 무서워 잤다" 녹취록 충격ㆍ성현아, 이혼소송 남편 자살 추정…시신 부패 진행 중 발견ㆍ송해, 시청자 불쾌감 줬던 그 장면 때문에 결국…ⓒ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