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박애상에 윤도흠 연세의료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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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2000만원 지급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 신영섭)은 제25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윤도흠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61·사진)을 선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
윤 의료원장은 나눔 활동과 의료 환경 개선 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윤 의료원장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급여 1% 모금’ ‘기쁨 나눔 프로젝트’ 등 교직원 나눔 운동을 펼치고 있다.
2011년 시작한 ‘글로벌 채리티(Global Charity)’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18개국 129명의 환자에게 선진 의료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그는 또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공공시설에 휠체어와 보관소를 기증했다. 병원에 공연장, 갤러리 공간을 마련하는 등 환자의 정신건강을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에도 힘썼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윤 의료원장에게는 상금 2000만원과 금메달(37.5g)이 수여된다.
중외박애상은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사회에서 박애정신을 구현하고 있는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1993년 제정된 이래 강무일 가톨릭대 중앙의료원장 등 지난해까지 3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윤 의료원장은 나눔 활동과 의료 환경 개선 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윤 의료원장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급여 1% 모금’ ‘기쁨 나눔 프로젝트’ 등 교직원 나눔 운동을 펼치고 있다.
2011년 시작한 ‘글로벌 채리티(Global Charity)’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18개국 129명의 환자에게 선진 의료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그는 또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공공시설에 휠체어와 보관소를 기증했다. 병원에 공연장, 갤러리 공간을 마련하는 등 환자의 정신건강을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에도 힘썼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윤 의료원장에게는 상금 2000만원과 금메달(37.5g)이 수여된다.
중외박애상은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사회에서 박애정신을 구현하고 있는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1993년 제정된 이래 강무일 가톨릭대 중앙의료원장 등 지난해까지 3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