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7.05.02 11:17
수정2017.05.02 11:17
서울 양천구가 장애당사자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복지에 대해 토론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합니다.양천구는 오는 10일 오후 2시 해누리타운 아트홀에서 2017 장애정책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이번 콘서트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다`라는 주제로 현장에서 장애인 당사자가 우리 사회를 살아가며 겪는 어려움과 고민을 나누고, 장애인 복지 전문가와 함께 토론하는 시간으로 꾸려집니다.제24회 양천구민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에는 장애인과 복지시설 종사자, 복지실무자 등 200여명이 참석합니다.양천구는 이날 본행사 외에도 희망일굼터, 샘장애인보호작업장, 서울시 생산품 판매시설이 참여해 도자기류와 이지케어 소독제 등 장애인 생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부스도 운영할 예정입니다.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장애인당사자들이 사회적 구성원으로서 성취감을 느끼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일자리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토크콘서트는 장애인 일자리 발굴을 위해 다함께 고민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토론을 통해 제시된 아이디어는 관련 부서에서 정책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홍석천 "최근 이태원 건물주 됐다"…빌딩 내부 최초 공개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송해, 기업은행과 `5년 인연` 굿바이 한 진짜 속사정ㆍ오윤아 “술 마시고 덮치려는 사람도 있어…결혼이 탈출구”ㆍ`서두원 스캔들` 송가연 근황 보니…ⓒ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