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상해’ 류화영이 이유리의 동거 장면을 포착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우연히 언니 변혜영(이유리 분)와 차정환(류수영 분)의 동거 사실을 알고 그 뒤를 미행하는 변라영(류화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혜영은 차정환과 함께 신혼 부부인 양 달달한 쇼핑에 나섰다. 각자 부모님에게 선물할 스카프를 구매한 변혜영과 차정환은 식품 매장에서 먹거리를 사던 중 마침 쇼핑을 온 변라영에게 딱 걸렸다. 지난 방송 때 언니 변혜영의 연애를 어렴풋이 눈치챘던 변라영은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에 “같이 장을 보고 고기를 산 건 완전 신혼부부 필이다. 설마 언니가 같이 산다는 친구가”며 언니의 동거인의 정체를 눈치챘다. 이어 뒤를 밟은 변라영은 두 사람이 오피스텔에 들어가는 장면을 목격,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 언니에게 전송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주말극 1위를 달리고 있는 KBS2 ‘아버지가 이상해’는 토, 일 오후 8시 15분에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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