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이창명은 "어떻게 1년이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빠르기도 하고, 1년이 10년처럼 느껴질 만큼 길었다. 그냥 만감이 교차가 됐다"며 음주운전 무죄 선고를 받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창명은 "사고 당시 정말 아팠다. 병원에 진료를 받기 위해서 갔는데 '도망을 갔다'고 이야기를 하며 질문을 하면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잖냐. 나의 대답은 다 의심스러운 거야"라고 토로했다.
또 "1년 동안 10원 하나 못 번 것, 그건 중요하지 않다. 정말 착하게 살았는데 믿어줬으면 하는 그 마음밖에 없다. 나는 다른 바람은 없다"며 울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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