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경기 승부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성민(27) 선수가 검찰의 기소 내용을 모두 부인했다.이성민 선수의 프로야구 경기 승부조작 관련 첫 재판이 21일 의정부지법에서 형사5단독 조은경 판사의 심리로 열렸다.이날 재판에는 이 선수와 구속수감 중인 브로커 김모(32)씨가 함께 출석했다.이 선수의 변호인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재판부의 질문에 "돈을 받고 경기의 승부를 조작했다는 검찰 측의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한다"고 밝혔다.그러나 김씨의 변호인은 검찰 측의 공소사실을 그대로 인정했다.이 선수는 NC 구단 시절이던 2014년 7월 4일 경기에서 1회 볼넷을 던지는 대가로 브로커 김씨에게 300만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 선수는 지난 시즌까지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동했으나 현재 미계약 보류 상태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명수 여의도 접촉사고 현장 포착`··2억원 레인지로버에서 내리면서 한 말이?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송해, 시청자 불쾌감 줬던 그 장면 때문에 결국…ㆍ오윤아 “술 마시고 덮치려는 사람도 있어…결혼이 탈출구”ㆍ`서두원 스캔들` 송가연 근황 보니…ⓒ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