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입된 ‘테슬라 상장’은 적자 상태지만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이 상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IPO엑스포 1부에서는 한국거래소가 나서 ‘한국형 테슬라’ 상장제도를 소개한다. 이어 초기 기업의 KRX스타트업마켓(KSM), 인수합병(M&A) 중개망 활용 방법도 안내할 예정이다.
2부에선 신한금융투자가 특례상장 절차와 준비사항 등 성공적인 IPO 전략을 강연한다. 2015년 기술특례로 상장한 원자현미경 업체 파크시스템스도 성공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장을 찾는 비상장 중소·벤처기업들은 1 대 1 상담을 통해 상장 과정 및 자금 조달 관련 조언을 들을 수 있다. 한국거래소 신한금융투자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외에 올해는 삼일회계법인과 IR비즈넷도 상담 테이블을 마련해 각각 세무와 홍보 전략을 제시한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