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7.04.16 09:29
수정2017.04.16 09:29
경기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전 0시 36분께 화성시 송산면 봉가리 사강시장 인근 편도 2차로인 313번 국도 갓길을 걷던 최모(55·여)씨 일행을 이모(39·택배기사)씨가 몰던 봉고 차량이 뒤에서 덮쳤다.이 사고로 최씨와 최씨의 올케인 김모(50·여)씨, 최씨의 동네 지인인 최모(46·여)씨가 현장에서 숨지거나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졌다. 함께 걷던 최씨의 딸(14·여)은 외관상 다치지는 않았지만 정신적 충격으로 안정을 취하고 있다.이씨는 전날 저녁 안산에서 택배 일을 마치고 동료들과 술을 마신 뒤 취한 상태에서 자택으로 차를 몰고가다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08%이며 음주 전과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현장에서 긴급체포한 이씨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명수 여의도 접촉사고 현장 포착`··2억원 레인지로버에서 내리면서 한 말이?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송해, 시청자 불쾌감 줬던 그 장면 때문에 결국…ㆍ오윤아 “술 마시고 덮치려는 사람도 있어…결혼이 탈출구”ㆍ구하라, 연예계 싸움 서열 1위?…춘자가 인정한 `걸그룹 주먹왕` (비디오스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