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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첫 PGA 제주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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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첫 PGA 제주서 열려
    손경식 CJ그룹 회장(왼쪽부터), 원희룡 제주지사, 제프 먼데이 PGA투어 아시아지역 부사장은 13일 제주도청에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정규대회인 ‘더CJ컵@나인브릿지’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PGA 정규대회인 더CJ컵@나인브릿지는 오는 10월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나인브릿지에서 펼쳐진다. PGA 투어에서 산정하는 페덱스 포인트 랭킹 상위 60명 초청선수와 국내 초청선수 18명 등 총 78명의 선수가 나흘간 컷오프 없이 명승부를 펼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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