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잠들지 않는 아기를 위해 미국 자동차업체 포드가 특별한 아기 요람을 만들었다.포드는 소리부터 불빛, 진동까지 마치 차에 탄 듯한 느낌을 주는 아기 요람 `맥스 모터 드림스` 시제품을 공개했다고 CNN 머니 등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맥스 모터 드림스는 포드 로고를 제외하면 평범한 아기 요람처럼 생겼지만, 요람 하단부에서는 엔진 소리와 녹음된 도로 소음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또 요람이 천천히 양쪽으로 움직이면서 마치 주행 중인 차에 탄 듯한 효과를 내고 밤길 가로등을 형상화한 노란색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반복해서 반짝인다.아기를 재우기 위해 밤에 차를 몰아야 하는 부모들의 수고와 기름값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집 안 요람에서도 마치 차가 움직이는 듯한 효과를 준 것이다.전문가들은 차에서 발생하는 백색 소음과 반복적인 움직임이 마치 자궁처럼 느껴지면서 아이에게 안정감을 준다고 설명했다.아직은 시제품 단계지만 포드는 향후 수요가 커진다면 대량 생산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배우 김영애 별세, 췌장암 어떤 병? `초기 증상 비특이적..조기발견 쉽지 않아`ㆍ홍상수-김민희 행복, 세 번 멍든 홍상수 아내 “지금 죽을 맛이다”ㆍ강부자-이묵원 금혼식… "사흘씩 S호텔서.." 과거 외도 고백ㆍ`문채원 남친` 주장…"둘이 XX하는 인증샷까지 보내주리?"ㆍ박명수 여의도 접촉사고 현장 포착`··2억원 레인지로버에서 내리면서 한 말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