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 실적 개선 꾸준…단기 바닥 국면
전기차 시장의 선두기업 테슬라와 BYD자동차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 덕이다. 내연기관 차량은 엔진의 성능 배기량으로 가격이 정해졌다면 전기차는 배터리 성능이 가격의 기준이다. 테슬라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파나소닉의 경우 주요 소재 납품업체는 일본 스미토모다. 에코프로는 아직 중국 업체들이 못 만들어 내는 니켈이 많이 함유된 NCA 소재를 테슬라에 납품해 ‘꿈의 기술’을 이룰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에코프로는 스미토모에 이어 세계 시장에서 NCA 소재 생산량 2위 기업으로, 전기차 시장의 최대 수혜주로 꼽을 수 있다.
○박찬홍=한국정보인증
최근 한국정보인증이 상승 추세로 전환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정보인증은 공인인증 서비스 및 솔루션 업체로 국내 법인 범용공인인증서 1위 회사다. 이외에 보안서버인증서, 생체인증 서비스, 전자문서 등의 사업에서 매출을 올리고 있다. 현재 대주주는 키움증권을 계열사로 보유한 다우기술이다. 주요 주주로 LG전자, 삼성SDS, 한국전파진흥원 등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통합보안 기술을 국책과제로 수행하고 있고 자율주행 차량이 상용화될 경우 이와 관련된 보안기술의 가치가 부각될 가능성도 있다. 단기 목표가 7650원, 손절가 6500원을 제시한다.
○조민규=인바디
전반적으로 헬스케어, 제약 바이오 관련주들이 지난 2, 3년간의 대세 상승을 마감하고 가격 조정이 진행 중이다. 인바디 역시 실적은 꾸준하게 좋아지고 있음에도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하지만 최근 단기 바닥 국면에 도달한 뒤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는 만큼 반등을 이용한 비중 축소 관점을 제시한다. 신규 매수보다는 보유 투자자라면 손실을 줄이는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이다. 1차적으로 2만7000원까지는 단기적인 반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손절가는 2만1800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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