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겸 사회평론가 복거일 씨가 화제다.복거일 씨는 서울대학교 상대 경제학과를 나온 뒤 중소기업은행을 비롯해 기업, 연구소 등에 16년간을 근무하다가 1987년 소설 `비명을 찾아서`로 등단한 소설가다. 이후 복거일 씨는 `역사 속의 나그네`, `파란 달 아래` 애틋함의 로마` 등을 발표했으며 보수논객으로 유명하다. 박근혜 전 대통령 및 비선실세 국정농단 사태 때는 "도덕적 권위를 잃었다"며 대통령 하야를 주장했다.그러나 과거 `영어 공용화`를 제안하며 "한국어와 함께 영어를 국어로 사용하자" "원화 대신 달러를 통화로 채택하자"는 등 주장을 펼쳤다가 같은 보수논객들에게 비판을 받기도 한 인물이다.지난 2012년에는 이화여대 강연 중 여성 비하 발언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복거일 씨는 강연 중 "여성은 결혼해도 언제나 혼외정사 의도가 있고 그렇기 때문에 항상 여성을 감시해야 한다. 때문에 `여성이 시집간다`는 표현이 있다"며 "여성의 시집살이는 여성이 한눈팔지 못하게 하고 성적 관계를 남편에게만 집중할 수 있게 하는 등 남성의 유전자를 보전하기 위한 하나의 장치"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또 여성이 화장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남성에게 성적 어필을 위한 것이다.남성은 유전자적으로 젊고 어린 여성을 원해 여성은 최대한 어려보이려는 목적으로 화장을 한다"는가 하면 "남성은 자신과 아내 사이 자식이라도 자신의 유전자를 가졌는지 확신이 없으므로 계속 다른 여성과 성적인 관계를 가져야 한다"는 말을 했다는 주장이 나와 거센 비난에 휩싸였다. (사진=연합뉴스)이슈팀 정수아기자 issu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조윤선 전 장관, 귤만 먹어 체중 크게 감소..강박 증세 보이기도"ㆍ홍상수-김민희 행복, 세 번 멍든 홍상수 아내 “지금 죽을 맛이다”ㆍ강부자-이묵원 금혼식… "사흘씩 S호텔서.." 과거 외도 고백ㆍ차주혁, 팬 강간 구설 해체 후 대마초까지…왜 이러나?ㆍ구하라, 연예계 싸움 서열 1위?…춘자가 인정한 `걸그룹 주먹왕` (비디오스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