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7.03.29 09:03
수정2017.03.29 09:03
[생방송 글로벌 증시]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브렉시트` 협상 시작, 세계증시 앞날은Q > 작년 6월 국민투표, 브렉시트 예상 밖에 통과EU가 난민과 테러 등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서 영국 국민들의 불만이 증대되었으며 이로 인해 작년 6월 영국의 브렉시트가 통과되었다. 통과 이후 우여곡절이 많았던 브렉시트 협상이 오늘부터 시작된다.Q > 탈퇴희망국 요청, 리스본 협약 50조 발동브렉시트 협상이 시작됨에 따라 회원국의 탈퇴 규정과 관련된 리스본 협약 50조가 발동될 예정이다. 탈퇴요건이 가입요건만큼 명확하게 규정되어 있지는 않기 때문에 검토해야 할 사안이 약 8만 페이지에 달한다. 때문에 탈퇴까지 최소 2년, 최대 7년 이상 걸릴 수 있다.Q > 영국의 포지션, `하드`와 `소프트 브렉시트`영국 총리 테레사 메이는 하드 브렉시트와 소프트 브렉시트 사이에서 계속 고민하고 있다. 하드 브렉시트는 EU와 완전히 격리되는 것이며, 소프트 브렉시트는 제도 측면에서 탈퇴하는 것이지만 완전한 탈퇴라고 볼 수 없다. 향후 영국의 경제 등을 고려할 때 소프트 브렉시트로 방향이 정해질 것이다.Q > 브렉시트 협상 계기, EU 내부문제 노출브렉시트 협상이 시작되면 예상과 다르게 `제3의 방안`에 대한 논의가 생길 수 있다. 채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제3의 방안은 `B-EU(Britain+EU)`로 민감한 사안이 아닐 경우 EU의 규정을 따르고, 민감한 사안일 경우 영국 자체적으로 해결권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Q > `잔류` 희망 영국 국민, 대량 예금인출 문제EU 잔류를 희망했던 영국 국민들은 브렉시트 협상이 시작됨에 따라 은행에서 대량으로 예금인출을 일으킬 수 있다. 뱅크런 발생은 마진 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영란은행은 유동성 확보에 우선순위를 두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다.Q > 브렉시트 파장, 잘못된 선입견부터 `재점검`브렉시트 협상이 시작됨에 따라 유럽을 비롯한 세계경제에 미치는 충격이 적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브렉시트에 대해 잘못된 선입견부터 재점검해야 한다. 영국의 경우 탈퇴 시 EU규제와 분담금 부담이 완화되는 긍정적인 면도 있기 때문이다.Q > 아베 총리와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 `초미 긴장`브렉시트로 인해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국가는 일본이다. 작년 6월 브렉시트 투표 후 엔/달러 환율은 100엔이 붕괴되었기 때문에 이번 브렉시트 협상 기간 동안 일본경제의 고질병인 엔고의 저주가 재현될 수 있다.Q > 터키와 갈등 · 영국 테러, 극우세력 `재결집`- 브렉시트 협상, 하드 방안 요구 강해질 수도- `스코틀랜드 독립` 국민투표 요구 거세질 듯- 프랑스 대선, 뇌물사건 연루 `르펜` 부활 주목- 독일 총선, 메르켈 총리 4선 연임에 부정적김현경hkkim@wowtv.co.kr[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한국경제TV 6시 생방송 글로벌증시]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고은 신하균 결별, 공유 찌라시 내용 때문? “아니땐 굴뚝에도 연기”ㆍ홍상수-김민희 행복, 세 번 멍든 홍상수 아내 “지금 죽을 맛이다”ㆍ이재은, ‘30kg 감량’ 되찾은 미모…다이어트 비법은?ㆍ차주혁, 팬 강간 구설 해체 후 대마초까지…왜 이러나?ㆍ박명수 여의도 접촉사고 현장 포착`··2억원 레인지로버에서 내리면서 한 말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