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사진=SBS)

'런닝맨'에 공주들이 총집합한다.

26일 오후 4시50분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공주 특집으로 꾸며져 '오로라 공주' 전소민, '대왕의 길'의 청선공주 이세영,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의 연화공주 강한나, 영화 '써니'의 '7공주' 박진주, 여자친구의 엄지공주 엄지가 출격한다.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이광수 등의 남자 멤버들은 커플 레이스에 들뜸과 설레는 마음을 감추기 못했고, 공주 5인방은 각자의 매력을 드러냈다는 후문.

특히, 전소민은 '허당 로봇춤'을, 강한나의 '정체불명 발레'를 선보이며 웃음을 연출했다고 전해져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세영은 그 동안 숨겨온 비장의 성대모사를 공개했으며 박진주는 차진 욕 연기와 엄청난 노래 실력으로 멤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엄지는 엉뚱한 말투와 행동들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남자 배우 최태준도 게스트로 등장해 "평소 만나고 싶었던 사람이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고승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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