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이 보유하고 있는 넷마블 지분 가치의 부각에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22일 오전 9시4분 현재 CJ E&M은 전날보다 1200원(1.49%) 오른 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넷마블게임즈는 5월 중순 상장할 예정이다. 주당 공모희망가액은 12만1000~15만7000원이다. CJ E&M의 넷마블 지분은 27.6%고, 상장 이후에는 22.09%로 감소한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공모가 밴드 하단 적용시 넷마블의 시가총액은 10조원, 상단 적용시 13조원이고, CJ E&M의 지분가치는 각각 2조2000억원과 2조9000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넷마블의 2017년 적정가치는 10조원이고, 이를 반영한 CJ E&M의 적정 주가는 9만4000원"이라고 분석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