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사는 이 같은 취준생들의 정보 부족을 조금이라도 해소해주기 위해 (주)시스템앤솔루션(대표 성창화)과 손잡고 온라인 모의고사인 NCSPASS(www.ncspass.co.kr)를 지난달 20일 선보였다. 이 시험은 NCS상 업종에 구분 없이 공통으로 검증하도록 돼 있는 직업기초능력 중심으로 문제를 낸다. 온라인으로 모의평가를 치러보면 기업 채용 과정에서 NCS가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알 수 있다. 모의평가는 정부의 NCS 직업기초능력 평가모듈이 요구하는 10개의 NCS 직업기초능력 과목(능력단위) 중 가장 많이 출제되는 6개 영역을 핵심으로 다룬다.
성창화 (주)시스템앤솔루션 대표는 “아직도 NCS가 무엇인지 제대로 모르는 취준생이라면 한 번쯤 모의평가를 경험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경은 금융NCS1종 시험을 개발한 선두주자로 NCS를 주도하고 있다”며 “오프라인과 온라인 평가를 모두 경험한다면 NCS가 겁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응시료는 1만6500원이다. 제2회 한경NCS직무모의평가는 오는 5월 온라인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신익훈 연구원 shin8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