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부석사 태양이 3개로 보이는 `환일현상`이 포착됐다.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8시23분께 경북 영주시 부석사 하늘에 태양 3개가 보이는 `환일현상` 나타났다.환일현상이란 공기 속 뜬 얼음 결정에 태양 빛이 반사해 나타나는 현상으로, `무리해 현상`이라고도 불린다.영주 하망동에 사는 진세환씨는 이날 오전 부석사 상공에서 환일현상을 목격하고 이 장면을 사진으로 촬영했다.그는 연합뉴스에 "부석사에 자주 다니지만 이런 현상을 본 것은 처음"이라며 "아내가 하늘에 장관이 펼쳐졌다고 해 쳐다보니 큰 해 옆으로 작은 해 모습이 보여 촬영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환일현상은 주로 남극 등 추운 지방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믄 장면이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정유라 변호사 사망, 정유라 韓 송환 지연작전 차질?ㆍ홍상수-김민희 행복, 세 번 멍든 홍상수 아내 “지금 죽을 맛이다”ㆍ서미경, 36년 만의 등장 `관심↑`.. 70년대 스타 서미경은 누구?ㆍ“시 쓰려면 성경험 있어야” 여고생 제자 성폭행, 배용제 시인 구속ㆍ노현정, 故정주영 회장 제사서 포착…남편 정대선 사장과 동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