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잉글랜드)가 FC 로스토프(러시아)에 신승을 거두며 유로파리그 8강전에 진출했다.맨유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로스토프와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1차전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던 맨유는 1, 2차전 합계에서 1골 차로 로스토프를 누르며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올림피크 리옹(프랑스)은 AS로마(이탈리아)에 1-2로 패했지만, 1, 2차전 합계 5-4로 8강에 진출했다.이밖에 셀타 비고(스페인)는 FC 크라스노다르(러시아)를 2-0(1, 2차전 합계 4-1)으로 꺾었다.KRC 헹크(벨기에)는 KAA 헨트(벨기에)와 1-1로 비겼지만 1차전 대승으로 8강행을 확정했다.베식타쉬 JK(터키)는 올림피아코스 FC(그리스)를 상대로 4-1 대승을 거뒀다.베식타쉬는 2-1로 앞선 전반 39분 뱅상 아부바카르가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시달렸지만, 후반전에 오히려 2골을 더 넣으면서 4-1 대승을 거뒀다. 베식타쉬는 손쉽게 8강에 올랐다.이밖에 AFC 아약스(네덜란드)는 FC 코펜하겐(덴마크), RSC 안데를레흐트(벨기에)는 아포엘FC(키프로스)를 각각 누르고 8강에 안착했다.FC샬케(독일)는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독일)와 원정경기에서 2-2로 비겨 1, 2차전 합계 3-3을 기록했다.샬케는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8강에 진출했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핫!영상] 사자 11마리와 싸워 살아남은 코끼리ㆍ홍상수-김민희 행복, 세 번 멍든 홍상수 아내 “지금 죽을 맛이다”ㆍ`SM할로윈 파티` 태연, 지드래곤과 열애설 부인 후 모습ㆍ박봄, 성형변천사 “예뻤던 얼굴 어디가고…”ㆍ송해, 기업은행과 `5년 인연` 굿바이 한 진짜 속사정ⓒ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