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국제전화 ‘001’은 1983년 국내 최초로 번호(001)를 눌러 국제통화를 할 수 있는 국제자동통화서비스를 선보였다. 고품질 국제전화를 더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한국 대표 국제전화로 자리 잡았다.

국제전화 001은 국제전화 요금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소비자 선호를 반영해 다양한 요금제를 내놨다. KT는 기본료 월 1000원으로 특정 국가 통화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알짜 요금제’, 국제전화를 휴대폰과 같은 요금으로 할 수 있는 ‘모바일 파워요금제’를 비롯해 유학생, 기업고객,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고객군과 이용 패턴을 고려한 할인요금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001Free’ 요금제는 미국 중국 등 22개국을 대상으로 모바일 기본제공 통화를 차감해 국내전화를 하듯이 국제전화를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국내 음성 통화를 무제한 제공하는 ‘LTE 데이터 선택 요금제’를 이용하면 국제통화량 150분을 무료로 지급한다.

KT는 지난해 12월 스마트폰으로 국제전화를 하는 고객을 위해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001 App’을 출시했다. 001 App은 001 전용 다이얼패드, 실시간 요금안내, 국가번호 자동입력 등의 편의 기능을 담고 있다. 또 국제전화를 받을 때 발신 국가를 표시해 주는 기능을 추가해 스팸전화 우려 없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001 App은 무료로 다운로드받아 사용할 수 있다. 다운로드 고객을 대상으로 100% 기프티쇼를 제공하고, 이벤트 기간 내 국제전화 1000원 이상 사용자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추가 경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통화 품질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KT는 국내 최다인 72개국 222개 사업자와 직접 연결 가능한 국제전화망을 보유 중이다. 국제전화 품질 자동 측정시스템인 ITQ 스나이퍼를 운영해 품질 관리와 개선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