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테마파크 '츄파랜드'를 14일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츄파랜드는 서울 광진구 '커먼그라운드' 쇼핑몰의 메인 광장을 츄파춥스 테마로 꾸민 이벤트 공간이다. 농심은 화이트데이의 대표 아이콘 츄파춥스를 통해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트램펄린과 로데오게임, 포토부스, 팝업스토어 등이 꾸며져 있는 츄파랜드는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농심은 카카오톡 치즈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카오톡 치즈를 통해 자신의 카카오톡 프로필 이미지를 츄파춥스 화이트데이 테마로 변경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츄파춥스 화이트데이 패키지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츄파춥스 모바일 게임도 있다. 츄파춥스 이벤트 홈페이지에 있는 QR코드로 접속, 스마트폰을 흔들어 점수를 얻는 방식으로,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외식상품권, 태블릿PC, 영화예매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농심은 "츄파랜드는 단순히 사탕과 선물을 주고 받는 화이트데이에서 벗어나 특별한 경험과 재미를 공유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라며, "가장 달콤한 츄파랜드에서 연인, 친구, 가족 등 다양한 사람들과 잊지 못할 화이트데이의 즐거움과 재미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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