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산불, 건조주의보에 강풍까지 겹쳐 불길 활활…마을 주민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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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불길이 번지고 있다.9일 오전 10시 28분께 강원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마을 인근에서 정상쪽으로 번지고 있다.불이 나자 산림청 헬기 등 진화 헬기 4대와 진화대가 투입돼 진화 작업 중이다.그러나 산세가 험하고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강릉시는 전 직원 동원령을 내린 상태다.산림 당국 관계자는 "대기가 건조한 데다 바람이 불어 진화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한편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 7개 시군 평지에는 지난 7일부터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정미홍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되면 목숨 내놓겠다"ㆍ심진화 15kg 다이어트 성공, 물오른 미모…비결은 “운동과 보조제”ㆍ필리핀 성매매 남성들 초등학교 선후배 사이였다ㆍ발리섬서 `나체여인상` 천으로 가린 까닭은?ㆍ日·佛연구팀, 원숭이와 사슴 `이종간 교미` 추정사진 촬영 성공ⓒ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