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양회 기대 vs 사드 보복, 업종별 엇갈린 희비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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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라인11]-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출연 : 김일구 /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전승지 / 삼성선물 책임연구위원박석중 / 신한금융투자 차이나데스크 팀장Q. 사드 관련 부지계약 마무리 및 한국관광 규제 본격화, 향후 전망은?-김일구 : 중국은 사드 배치가 미국의 동북아 지배를 공고히 한다고 여긴다. 때문에 그동안 중국 소비로 인해 주가가 상승했던 기업들에 악영향은 지속될 것이다. 하지만 조만간 미국이 중국에 대해 무역보복을 가한다면 중국이 미국에게 `자유무역정신에 어긋남`을 주장할 것이다. 이때 중국은 스스로 자가당착 상황에 처할 때 있기 때문에 논리적으로 반격할 준비를 해야 한다. 그렇다면 현재 사드 관련 규제 분위기는 전환될 수 있다.-전승지 : 환시장은 중국 문제 보다 미국의 금리인상에 더 주목하고 있다. 미국의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장에 80%까지 반영하면서 달러/엔의 경우 114엔까지 상승했다. 이러한 강달러 분위기에 편승하면서 오늘 원/달러 환율은 1,150원대까지 레벨을 높였다. 올해 10월에 종료 예정인 한중 통화스왑에 사드 불똥이 튈 수 있다. 작년 인민은행 총재와 통화스왑 연장에 대해 원칙적으로 합의한 상황이지만 이 합의가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 다만 한중 통화스왑은 중국의 위안화 국제화의 일환으로 체결된 바가 크기 때문에 중국이 신중하게 대응할 것이다.-박석중 : 중국의 사드에 대한 규제는 국내 대선시기까지 고조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 관광, 현지 기업, 수출 분야로 나누어 적극적인 규제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대표적 규제는 과거 센카쿠열도 사건을 살펴 볼 때 중국정부에서 실질적 규제 조치를 진행하기 보다 대규모 리콜이 발생했다. 이를 고려하면 규제 조치 보다 한국산 자동차 리콜 확대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이다.[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증시라인 11 , 평일 오전 11시 LIVE김태일PD ti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아내 나체 보세요”...아내 사진 SNS 올린 황당 남편, 도대체 왜?ㆍ유시민 보해양조 사외이사 내정, 3일 거래폭주 ‘주가 20% 급등’ㆍ여자화장실서 `입 맞추고 가슴 만지고` 튄 남자ㆍ명성황후 실제 모습?…118년 전 미국 신문에 삽화 공개ㆍ‘자기야 백년손님’ 김세헌 아내 공개, 역대급 미모 ‘깜짝’…시청률도 ‘쑥↑’ⓒ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