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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용품 전문기업 네오플램이 독자 개발한 친환경 세라믹 코팅 기술 ‘엑스트리마’ 공법을 적용해 21일 냄비 ‘뽀떼(POTE·사진)’와 프라이팬 ‘아띠(ATTI)’를 출시했다.

엑스트리마 공법은 마모와 부식을 줄여 내구성 높은 주방용품을 만들 수 있어 기존 세라믹 코팅 기술을 대체할 수 있는 기법이다. 냄비 뽀떼의 뚜껑에는 실리콘이 부착해 뚜껑과 냄비의 마찰로 인한 손상을 최소화시켰다. 프라이팬 아띠 바닥면에는 디자인 패턴을 넓게 적용해 음식이 붙지 않도록 했다.

김지나 네오플램 마케팅팀장은 “엑스트리마 공법은 네오플램이 3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개발한 코팅 기술”이라며 “건강과 안전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수요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아란 기자 ar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