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최근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NH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가 모바일 게임을 본격적으로 출시한 2016년 8월 이후 4종의 게임이 전부 성공하면서 지적재산권(IP) 비지니스, 자체개발, 퍼블리싱 사업 모두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안 연구원은 최근 출시한 게임이 전부 성공하면서 엔씨소프트의 존재감을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도 다시 한번 확인 시켜준 점을 감안하면 2017년 엔씨소프트는 의미 있는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3분기 중 출시를 예상(엔씨소프트는 상반기 중 출시 예상)하는 ‘리니지M’에 대한 준비도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이에 따른 기대감도 본격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NH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의 2017년 매출액은 1조1900억원, 영업이익 4453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21.6%, 35.4%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