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제로인으로부터 리서치 등급 `1등급`을 부여받은 펀드들의 평균수익률이 유형평균수익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KG제로인이 2014년부터 도입한 리서치등급은 과거의 운용성과가 얼마나 미래 수익률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예상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등급제도로, 매월초 펀드별로 수익률, 안전성, 운용조직, 위험, 비용 등 펀드의 미래 수익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5단계의 리서치등급을 부여하고 있습니다.지난해 7월초 기준으로 1등급을 받은 21개 일반주식형 펀드의 등급 수여 이후 6개월간 수익률은 평균 1.6%로 같은 기간 일반주식형 평균수익률 -0.33%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지난해 1월초 기준으로 살펴보면, 1등급을 받은 25개 일반주식형 펀드의 이후 1년 수익률은 평균 -0.33%로 집계됐습니다.같은 기간 일반주식형 평균수익률은 -3.35%였습니다.최완규 KG제로인 레이팅팀 팀장은 “중소형주 강세장이었던 2015년과 대형주 강세장이었던 2016년의 시장 상황이 매우 달랐음에도 2016년초에 1등급을 받은 펀드들의 성과가 유형대비 월등히 좋았다"며 "리서치등급이 운용사의 운용인력과 프로세스 등을 평가한 점수를 반영하고 비용, 안정성까지 고려하는 것이 변동성이 심한 시장상황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지속한 펀드를 선별할 수 있었던 요인”이라고 말했습니다.또 “현재 리서치 등급 최상위권 펀드는 투자 대상 펀드를 고르는 투자자에게 매우 유용한 정보이므로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김보미기자 bm0626@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국민건강보험 2019년부터 적자로 돌아선다" 전망ㆍ롯데, 오늘 사장단 인사 단행…세대교체·신동빈체제 강화ㆍ`암살위험 1순위` 태영호, 공식활동 잠정 중단ㆍ김한솔, 얼굴 가린채 말레이 극비 입국… 김정남 시신 확인ㆍ"수년 전 예약해야 구입"...뇌물 단골 `에르메스` 핸드백 품절ⓒ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