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초만에 시속 100km...페라리 신모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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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는 다음 달 열리는 `2017 제네바 국제모터쇼`에서 12기통 베를리네타(2도어 쿠페) `812 슈퍼패스트`를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페라리의 새로운 고성능 6.5ℓ 12기통 엔진을 장착한 이 모델은 8천500rpm에서 최고출력 800마력을 낼 정도로 강력한 힘을 갖췄다. 최대토크는 7천rpm에서 73.3㎏.m에 달한다.특히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제로백은 2.9초에 불과하다. 최고 속도는 340㎞/h로 페라리 역사상 가장 빠르고 강력한 모델로 알려졌다.페라리는 "주행성이 뛰어난 것은 물론 저회전에서도 가속력을 향상했다"고 설명했다.또 페라리 모델로는 처음으로 EPS(전자식 파워 스티어링)가 장착됐다. 차체가 미끄러지는 것을 막아주는 사이드 슬립 컨트롤(SSC) 5.0 시스템도 갖췄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국민면접` 안철수 "시골의사 박경철 안 만난지 오래됐다" 왜?ㆍ제시 덤파운디드 A부터 Z까지....덤파운디드 “후 아 유?”ㆍ[단독] `갑질` 폭주기관차 코레일ㆍ한정석 판사 이재용 부회장 구속, 이상호 발언 "왜 눈물이 날까? 경의를 표합니다" 깊은 공감ㆍ추격보다는 상승후 눌림목 이용한 매매 진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