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09포인트(0.15%) 내린 2080.77에 거래중이다.
기관이 홀로 2372억원 순매도중이다. 금융투자 투신을 중심으로 팔자세가 거세다. 개인 외국인은 각각 981억 893억원 순매수중이다.
보험 업종이 3% 약세다. 실적 부진우려에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보험주 가운데 가장 먼저 실적을 발표한 삼성화재는 4분기 부진한 실적과 함께 올해 기대치를 밑도는 전망을 내놨다. 주가는 5% 넘게 급락중이다. 이밖에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동부화재 등도 3~4% 약세다. 한화손해보험 삼성생명 한화생명은 2% 넘게 떨어지고 있다.
이밖에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은행은 1~2% 내림세다. 의약품 철강금속 통신업 등도 하락중이다. 반면 전기전자 운수장비 운수창고가 1% 안팎으로 상승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한국전력이 1% 넘게 떨어지고 있고 삼성생명 LG화학은 2%약세다. POSCO KB금융 SK텔레콤 아모레퍼시픽도 내림세다.
삼성전자는 1% 상승하며 190만원대를 회복했다. SK하이닉스 현대차는 2~3% 강세다. 현대모비스 삼성물산도 오르고 있다.
코스닥도 하락세다. 전날보다 0.2포인트(0.03%) 내린 615.75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기관이 각각 242억 2억원 순매도중이다. 개인은 242억원 매수 우위다.
달러화 대비 원화는 소폭 강세(원·달러 환율 하락)다. 오후 1시55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3원 내린 1141.9원에 거래되고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