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노스메드는 파킨슨병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김희태 한양대 의대 신경과 교수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교수는 현재 대한파킨슨병및이상운동질환학회(KMDS) 회장을 맡고 있다. 많은 파킨슨병 환자를 치료했을 뿐 아니라,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의 임상 연구에도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카이노스메드는 개발 중인 파킨슨병 치료제 'KM-819'의 성공적인 임상연구에 김 교수가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이노스메드는 파킨슨병 외에도 면역항암제와 B형간염 치료제도 연구개발 중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