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희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교수가 로봇수술로 54세 남성의 식도암을 제거하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이로써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2008년 식도암 로봇 수술을 시작한 이후 200회의 성공 경험을 축적하게 됐습니다.기존 식도암 수술은 수술 범위가 매우 크기 때문에 수술이 6∼10시간 이상 걸리고, 수술 후 흉터와 통증, 합병증 발생 위험도 높습니다.하지만 로봇으로 식도암을 수술하면 로봇 팔이 들어갈 수 있는 최소 부위만 절개하기 때문에 수술 범위가 크게 줄어들어 환자의 통증과 흉터가 감소하고, 치료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폐렴과 같은 합병증 발생 위험도 줄어듭니다.김용희 교수는 "암세포 위치에 따라 목 부위를 수술하지 않고도 가슴 부위에서 로봇으로 식도를 재건하는 완전한 의미의 `최소 침습 수술법`을 지속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이문현기자 mh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유퉁 8번째 결혼, 부인 6명에 자녀 4명 `정리판` 등장 (원더풀데이)ㆍ울산 수입 돌고래 5일 만에 폐사… 부검 결과 "가슴안에 혈액 고여"ㆍ`하숙집 딸들` 이미숙, 장신영 11살 아들 있다는 말에 기겁 "얘네들 다 미친 애들이구나"ㆍ`대선주자 국민면접` 이재명 "노동부 장관이 제일 중요..내각 구성시 노동자 출신에서 지명하고 싶다"ㆍ[프랜차이즈 풍향계] "칙칙한 당구장은 잊어라"…IT 접목한 카페형 당구장 `존케이지 빌리어즈`ⓒ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