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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5년 만에 '역사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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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으로 당명 교체…인명진 "보수가치 재정립"
    새누리당 5년 만에 '역사속으로'
    새누리당의 당명이 13일 자유한국당으로 바뀌었다. 한나라당에서 새누리당으로 간판을 바꾼 지 5년 만이다. 약칭은 ‘한국당’이며 영문 표기는 ‘Liberty Korea Party(LKP)’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최고의결기구인 전국위원회를 열어 당명 개정안을 의결했다. 홍보팀 관계자는 “보수의 핵심 가치인 ‘자유’와 대한민국의 국호인 ‘한국’의 합성어로, 보수 정당이 지향하는 핵심 가치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담았다”고 말했다.

    당을 상징하는 로고는 붉은색 횃불을 형상화했다. 열정과 헌신을 상징하는 빨간색과 자유·열정을 상징하고 세상을 밝게 비추는 ‘횃불’의 이미지가 더해진 것이라고 당 측은 설명했다.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보수 가치를 재정립하는 자유한국당이 되겠다”고 말했다. 당명 개정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분당 사태 등 위기를 극복하고 당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이뤄졌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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