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권한대행, 10일 대정부질문 출석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10일 예정된 국회 비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하기로 했다.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9일 “작금의 국가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정부와 국회 차원의 거국적 협력을 위해 대정부질문에 출석해달라”고 황 대행에게 요청했다.

정 원내대표는 특히 야당이 황 대행 불참 시 대정부질문을 보이콧하겠다고 한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황 대행이 나라를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이를 전격적으로 수용했다고 당 관계자가 전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