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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금융 지난해 순이익 501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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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은행 대주주인 BNK금융지주는 지난해 5016억원의 당기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을 올렸다고 9일 발표했다.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여파로 실적 부진 우려가 있었지만 전년(4855억원) 대비 3.32% 늘었다.

    최대 계열사인 부산은행은 순이익이 3269억원으로 전년보다 2.1% 증가했지만 경남은행은 1.1% 줄어든 2082억원이었다. 비은행 계열사인 BNK캐피탈이 전년보다 31.5% 많은 572억원의 순이익을 올렸고 BNK투자증권도 20.5% 늘어난 94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작년 말 기준 그룹 총자산은 전년보다 5조1294억원(5.07%) 증가한 106조3579억원으로 집계됐다.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0.33%포인트 감소한 0.97% 였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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