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 지난해 영업이익 33억원…전년비 20%↓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마크로젠은 9일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16년에 매출 911억원, 영업이익 33억원, 순이익 3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5%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20%, 순이익은 61%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264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43% 줄어든 10억원, 순이익은 40% 감소한 39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제 불안정과 국내 경기 침체에도 연매출 1000억원과 분기 매출 300억원 실현을 눈 앞에 뒀다는 설명이다. 마크로젠은 2015년 3분기에 분기 매출 200억원을 최초로 돌파한 후 6분기 연속 200억원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또 2016년에도 70% 이상의 매출을 해외에서 올렸다.
이익 악화는 해외 전략 시장을 중심으로 서비스 강화를 위한 시설 및 인프라 투자, 연구개발 활동 강화 등에 따른 것이란 설명이다.
정현용 대표는 "2017년은 창립 2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일 뿐 아니라, 마크로젠이 게놈 1000달러 시대을 넘어 100달러 시대를 선도해 나가는 첫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매출은 전년 대비 15%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20%, 순이익은 61%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264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43% 줄어든 10억원, 순이익은 40% 감소한 39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제 불안정과 국내 경기 침체에도 연매출 1000억원과 분기 매출 300억원 실현을 눈 앞에 뒀다는 설명이다. 마크로젠은 2015년 3분기에 분기 매출 200억원을 최초로 돌파한 후 6분기 연속 200억원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또 2016년에도 70% 이상의 매출을 해외에서 올렸다.
이익 악화는 해외 전략 시장을 중심으로 서비스 강화를 위한 시설 및 인프라 투자, 연구개발 활동 강화 등에 따른 것이란 설명이다.
정현용 대표는 "2017년은 창립 2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일 뿐 아니라, 마크로젠이 게놈 1000달러 시대을 넘어 100달러 시대를 선도해 나가는 첫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