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SK증권 지분매각 정해진 바 없어"…2년 유예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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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SK증권 지분매각 정해진 바 없어"…2년 유예도 가능](https://img.hankyung.com/photo/201702/01.13288113.1.jpg)
SK가 보유한 SK증권의 지분 10%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는 꾸준히 제기돼 왔다. 2015년 8월 SK증권의 지분 10%를 보유한 SK C&C가 SK와 합병하면서 지분 매각 문제가 불거졌다. 공정거래법상 SK는 금융회사의 주식을 보유할 수 없기 때문이다.
SK 관계자는 "오는 7월 말까지 SK가 SK증권의 지분을 처분해야 하지만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며 "공정거래법상 지분 매각을 2년 더 유예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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